시편 105편 12-23절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 찬44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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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시의 앞부분에서(1-11 절) 약속에 대하여 찬양하였습니다.
시인의 찬양은 하나님의 일을 관찰하고, 발견하고, 인식하고, 이해한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8절 언약, 9절 언약, 10절 언약을 기억하시며 가나안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치 않으십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특히 시인은 경험한 것 중에서도 위험에 처했던 상황을 굵직하게 표현했습니다.
12-15절 에서는 가나안을 향한 여정을 기록하며 족장들을 보호하셨음을 찬양합니다.
시편 105:12–15 (NKRV)
그 때에 그들의 사람 수가 적어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떠돌아다녔도다
그러나 그는 사람이 그들을 억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그들로 말미암아 왕들을 꾸짖어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던 이스라엘 선조들은 위태로웠다(12-13절).
- 수가 적어서 땅의 나그네가 되었습니다. 상태는 떠돌아 다니는 형편이었지요.
그러나 하나님이 어떤 사람이 든 그들을 억압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14절 읽기)
자기 백성이 억압받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십니다. 해하지 말도록 지키십니다(15절)
구체적으로 성경의 증거를 찾아보면,
아브라함이 이집트 왕과 아비멜렉에게 아내 사라를 빼앗길 뻔했고(창 12:7; 창 20:3),
아들 이삭도 그랄 땅에 거주하는 동안 아버지와 비슷하게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야 했다(창 26:6-11). 이때마다 하나님의 적극적인 도우심이 있었다.
오늘 첫번째로 묵상할 것은,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아브라함과 약속을 지키십니다.
이삭과 야곱의 언약을 기억하십니다.
이들이 나그네가 되어도, 수가 적어도, 힘이 약해도 해함을 당하지 않도록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시인이 찬양하는 내용은 “언약의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기억합시다”라는 외침입니다.
우리가 나그네입니다. 잠시 세상에 왔다가 떠나는 존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목회가 나그네의 삶과 유사합니다. 안정보다는 불안정의 시기입니다.
신앙의 길이 마치 나그네와 같습니다. 깊게 심고, 안정을 누리며, 인정과 관계 속에서 평안을 누리는 이 시대입니다.
우리는 어디에 심고 잇습니까? 그 약속, 저 천국을 향하여 걸어가는 길이기에 나그네 길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분명히 기억할 것은…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십니다. 그 약속으로 자녀를 이끄십니다.
시인이 기억하고 전하는 내용이 바로 이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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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들어가 볼까요?
15절 말씀은 한국교회에 많이 묵상이 되고 적용됩니다.
시편 105:15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이 말은 하나님이 이집 트 왕과 아비멜렉에게 나타나서 경고하신 것에서 드러난다
창세기 20: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
이 본문을 좀더 확장하여 이해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름 부은 자는 누구인가요? 구약의 제사장, 선지자, 왕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거룩한 직분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지요.
이 시대 거룩한 구별된 사람은 누구인가요? 성도입니다.
거룩한 사람은 제사장, 선지자, 왕, 신약의 성도, 교회의 지체 되는 사람들입니다.
이 의도로 본문 15절을 해석하면 성도들을 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14절과 연계하면…
언약에 신실하시기에 그 하나님의 통치에 맡기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손대는 것, 해하는 것이 아니지요.
시편.105.편과 연계 한다면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가 나그네와 같을 떄에도 우리를 인도하셨고, 이유는요? 기름부음 받은자(택한자)이기 때문입니다. 성도이기 때문에 우리는 인도하십니다.
105편 12절 다시 읽어 봅시다.
시편 105:12 “그 때에 그들의 사람 수가 적어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시편 105:23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감이여 야곱이 함의 땅에 나그네가 되었도다”
그렇다면 기름부음 받은 자(택한 자)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애굽에 들어가면 어떻게 하실까요?
그 땅의 나그네가 된다 할지라도…인도하십니다.
애굽으로 팔려갔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시련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기회로 준비하셨다.
애굽의 종이 바로의 집, 즉 애굽 전체를 통치할 권한을 부여받았다.
요셉 덕분에 가나안 땅에서 나그네로 살던 야곱 가족이 이제는 요셉이 다스리는 땅에서 나그네가되었다.
3. 결론
하나님의 부르심은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라는 요청이 다.
그동안 살아왔던 터전, 관습과 습관,사람을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주변인, 소수자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 서는 그를 보호하시며,그를 통해 이 땅올 구원하신다.